또 대학생들의 정치적 성향이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보수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대 사회학과 홍두승 교수가 지난 1학기 수업인 `사회학 연구실습’에서 경희대, 국민대, 동아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등 5개 대학 교수팀과 함께 이들 학교에 재학중인 15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밝힌 `2003 한국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관한 조사연구’에서 밝혀졌다.
▲정치의식 =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다소 진보적이거나 매우 진보적’이란 응답이 40.8%, `중도’라는 응답이 36.4%, `다소 또는 매우 보수적’이라는 응답이 22.8%였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다소 진보적이거나 매우 진보적’이란 응답이 62.9%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대학생들의 정치성향이 보수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신이 다소(21.5%) 또는 매우(1.3%) 보수적이라는 응답도 22.8%에 달해 지난해 11.6%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햇볕정책에 대해서는 `다소 지지하거나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이 61.1%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 조사에서 지지가 65.9%였고, ‘잘못했다’가 9.2%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반대’가 23.4%로 높아져 햇볕정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정권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긍정적(2.4%)이거나 다소 긍정적(42.6%)이라는 의견이 45.0%로 나타났고 보통이 34.8%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46.3%가 `보통’이라고 답해 집권 초기 젊은층에게 확실한 신뢰를 얻고 있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서는 57.5%가 `폐지는 안 되고 수정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49.3%)이 긍정적인 의견(28.0%)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도자의 리더십과 민주적 절차 중 어느 것을 중시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리더십을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42.1%)과 `민주적 절차를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41.7%)이 팽팽하게 맞섰다.
▲대북의식 = 북한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52.1%가 `평화적 통일을 해야 하는 한민족’으로 답했으며, `평화적 공존관계’는 26.1%, `경계해야 할 위협국가’는 16.9%, `적대국가’로 보는 시각은 1.6%였다.
▲취업과 진로 =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10대 직업은 `4급 서기관 이상 고급공무원’(9.5%), `언론인’(8.5%), `변호사, 판사, 검사, 회계사’(8.2%), `교사·학원강사’(7.9%)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 졸업 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28.8%가 취업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