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직원인데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06 1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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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폭리 2명 검거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6일 농협 직원을 가장, 5일장을 돌며 건강식품을 팔아 폭리를 취한 혐의(사기 등)로 장모(4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38)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지난 7월초 김포시 북변동 김포5일장터에서 조모씨에게 출고가 2만5000원의 헛개나무 가공식품을 23만8000원에 파는 등 최근 3개월 동안 210명에게 이 제품을 판매, 3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농협신분증을 위조한 뒤 서울과 경기지역 5일장을 돌며 ‘농협에서 우리 농산물 홍보차 나왔다’고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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