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돗물 누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04 16: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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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1년 사용량 경기도내에서 수도관 노후 등으로 연간 누수되는 수돗물이 수원시민의 1년치 사용량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연간 생산된 수돗물 11억3600여만t가운데 9.5%인 1억800여만t이 누수됐다.

이 누수량은 수원시민이 지난해 1년동안 사용한 수돗물과 비슷한 규모이며 도내 평균 수돗물 값(1t당 455원)으로 환산하면 490여억원 어치에 달한다 .

수원시의 경우 지난해 수돗물 총 생산량 1억1500여만t가운데 누수량 1000여만t(8.8%)를 제외한 1억500여만t을 사용했다.

시·군별 누수율을 보면 연천군은 무려 38.6%에 달했으며 가평, 양평, 동두천은 20%대를 기록했다. 또 파주 19.9%, 여주 18.7%, 남양주는 16.8% 순으로 누수율을 보였다.

도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5431억원을 들여 노후 수도관 2161㎞를 교체하고 급·배수관망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원=이성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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