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명예교수부부 피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5 19:32: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 원한관계 추정 24일 오후 10시13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2-6호 2층짜리 단독주택 1층 안방에서 숙명여대 약대 명예교수 이모(73)씨 부부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집을 방문한 둘째 아들(32)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이씨 부부는 머리를 둔기로 얻어맞은 듯 이 교수의 경우 머리 뒷부분이 찢어지고 함몰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방안에 장롱 문은 열려 있었는데 패물함에 패물이 그대로 있는 점과 화장대 서랍도 열려져 있는 점등을 토대로 강도를 위장한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연고자와 유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감식반 등을 현장에 투입해 정밀감식을 벌이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숨진 이씨 부부의 부검을 의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