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당파가 지난 20일 ‘국민참여통합신당’이라는 이름의 새 원내교섭단체를 등록하면서 통합신당은 지난해 12월22일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 선언 9개월만에 ‘결실’을 맺었다.
통합신당은 25일 창당주비위 분과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오는 11월1일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키고 12월7일 중앙당을 창당키로 하는 등 신당 창당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통합신당은 또 전국을 수도, 중부, 호남,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내달 27~31일 지역별 발기인대회를 갖고, 이에 앞서 내달 2일부터는 ‘원탁회의’를 열어 당밖 세력과의 통합을 정식 논의키로 했다.
통합신당은 최근 원내정당화를 정치개혁의 시발점으로 삼아 원내 전면에 ‘젊은피’를 배치하는 것으로 차별화에 시동을 걸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앞으로 (원내는) 젊게 가려고 한다”면서 “바깥 ‘원외’는 가능한 한 경륜을 갖춘 분들 중심으로 홍보와 선거조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조에 따라 기성 정당의 고위 당직격인 부총무단은 모두 수도권 출신의 386그룹을 비롯한 30~40대의 초선 위주로 인선이 이뤄졌다.
수석을 포함한 부총무 내정자 5명의 평균 연령은 42.8세. 66년생인 임종석 의원이 37세로 최연소이고, 최고령인 김덕배 수석부총무도 49세다.
초선의 김영춘(41세) 의원이 중용된 것도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김 의원의 공식 직함은 원내 홍보담당 부총무에 불과하지만, 역할은 당의 얼굴인 대변인격이다.
개혁성향의 초선인 김성호, 임종석 의원이 정책 또는 의사담당 부총무에 기용된 것도 통합신당의 정책방향과 관련해 주목되는 대목이다.
민주당의 주요 정책을 계승, 발전시키는 바탕 위에서 대외적으로는 정치개혁 등 시대적 요구에 맞게 합리적 개혁 노선을 뚜렷이 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또한 내년 총선 승패의 열쇠를 쥔 30~40대 유권자의 ‘표심’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접근으로도 풀이된다.
원내와 마찬가지로 당을 떠받치는 조직도 젊게 짜여진다.
조직은 민주당의 절반 가량인 70~80명 수준의 당직자로 구성하고,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통신에 기초를 둔 전자정당(e-party)을 지향하는 만큼 실무팀은 20~30대가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은 사실상 선거시기에만 임시적으로 운영되고, 이에 따라 언론 창구는 국회로 일원화될 전망이다.
김 원내대표는 “당에 대변인단을 두지 않는 것은 실제 그럴 돈도 없을 뿐더러 의원이나 언론이나 원내정당화 차원에서 국회를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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