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업장 3곳중 1곳 ‘여사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4 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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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은 54만759개 경기도내 사업체 3곳 가운데 1곳은 대표자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도가 밝힌 지난해말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 도내 사업체는 모두 54만759개로, 34.5%인 18만6786개 사업체의 대표자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여사장 비율은 전년도(2001년말)의 34.0%에 비해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여사장 비율을 산업별로 보면 숙박·음식업의 경우 무려 66.1%에 달했으며 교육서비스업 57.8%, 도·소매업 37.6%, 개인서비스업 36.1% 등 이었다.

보건·복지사업분야만 전년도에 비해 0.5%포인트 감소했을 뿐 농·임업이 3.8%에서 6.0%로 늘어나는 등 전 산업에 걸쳐 모두 증가했다. 한편 도내 전체 사업체수는 전년도말 50만8313개에 비해 6.4%(3만2446개), 종사자수는 255만6533명에서 272만4543명으로 6.6%(16만8010명)가 늘어났다.

전체 사업체 가운데 도·소매업이 2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숙박·음식점업이 20.1%, 제조업이 14.1%로 조사됐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이 근무하는 기업체가 81.3%를 차지했으나 300명 이상 기업체는 426개로 0.1%에 불과했다.

종사자들의 지위를 보면 상용종사자는 전년도에 비해 3.6% 소폭 늘어난 반면 임시일용 및 무급 종사자는 24.5%나 늘어난 가운데 전체 종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역시 14.9%로 전년도에 비해 2.1%포인트 높아졌다.

시·군별 사업체수는 수원이 10.4%(5만5995개)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다음이 부천시 9.5%(5만1282개), 성남시 7.8%(4만2408개) 등의 순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기업체수가 시흥시는 15.6%, 화성시 14.2%, 고양시 9.8% 안산시 9.4% 늘어난 반면 과천시는 1.3%, 연천군은 0.1%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이성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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