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민행사 축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0 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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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적극 돕기로 구리시는 오는 27일∼내달 1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18회 시민의날 기념 2003 가을 종합문화예술행사’의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나머지 행사도 대폭 축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당초 계획되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2003년 구리코스모스축제’와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하고 내달 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던 구리문화예술제와 거리문화축제를 하루 동안만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12일부터 계획되었던 동구 문화제는 전면 취소를 검토 중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인기 가수 조성모 초청 무료 공연과 먹거리 장터 등 ‘태풍피해 수재민 돕기 자선 행사’를 개최해 시름에 잠겨 있는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활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무성 구리시장은 “이번 종합문화예술행사 변경은 태풍 매미로 인해 실의에 빠져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들을 생각하고 구리시민 모두가 수재민들과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의 힘을 모아 수해지역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유명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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