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얼마나 참여하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6 17:03: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일단 親노성향 초·재선 33명 민주당 신당추진모임이 지난 4일 발족한 신당 주비위(籌備委)에 참여한 현역의원은 33명으로 수도권에 지역구를 가진 친노(親盧) 성향의 초·재선이 중심이다.

이날 오후 발족을 선언한 주비위에는 의원 25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해외를 방문중이거나 개인 일정 때문에 불참한 의원 6명이 위임했다.

지역구 분포를 보면 서울 8명, 인천·경기 7명, 전북 5명, 강원 2명, 광주 1명, 전남 1명, 충청 1명 등이며, 탈당 등 거취 결정이 자유롭지 못한 전국구 의원은 6명이다.

서울과 수도권이 15명으로 참여의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고, 호남지역의 경우 전북은 전체 지역구(10석)의 절반인 5명이 참여한 반면 광주는 6석중 정동채 의원만 서명했고, 전남은 13석중 천용택 의원만 참여했다.

참여의원들은 거의 모두가 지난해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대위 본부장을 맡았거나 국민참여운동본부 등에서 활동한 친노(親盧) 성향 의원들이며, 후단협에서 활동했으나 대선후 신주류에 가세한 김덕배 의원도 서명했다.

선수(選數)를 기준으로 볼때 이창복,임종석 의원 등 초선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의원 등 재선이 8명, 김원기 주비위원장 등 3선 이상은 5명이다.

신당 논의에 처음 불을 붙인 바른정치모임 소속 의원들은 11명에 달했고, 주요 당직자로는 이상수 사무총장과 정세균 정책위의장이 가세했다.

신기남 의원은 “주비위에 참여하는 현역의원은 앞으로 50명 정도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주비위에 참여한 원외지구당 위원장은 노 대통령의 측근인 이강철 대구시지부장 내정자와 박공우(수원 팔달), 우상호(서울 서대문갑), 허인회(서울 동대문을), 윤호중(경기 구리) 위원장 등 35명에 달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