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의총에선 본회의 불참 또는 퇴장쪽으로 분위기가 잡혔으나 이낙연 의원이 강성발언을 하면서 정균환 총무 등이 의장실을 방문, 면담을 요청하고 일부의원들은 일시 의장의 본회장 출석을 저지하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집권여당’으로서 최소한 체면치레만 했다.
이날 두차례의 의총에는 소속 의원 101명중 각각 57명과 45명밖에 참석하지 않아 `거대야당’에 맞서는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해 신당 논의를 둘러싼 당내 갈등을 반영했다. 신주류 강경파인 L의원과 중도파인 S의원 등은 본회의가 진행되는동안 총무실에서 바둑을 두는 등 `한가한’ 모습을 보여 당직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특히 신구주류는 해임안 처리 대처과정에서도 미묘한 갈등 양상을 보였다.
김경재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도 임 전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거부하지 못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하게 되면 더 큰 파국이 온다”며 “신당파중에서 이번에는 한번 막아야 한다”며 신주류 의원들이 물리적 저지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반드시 해임건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내부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면서 전의를 다졌다.
홍사덕 총무는 “한미공조가 조금이라도 복원되느냐, 호전되느냐는 오늘 표결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149명이 한덩어리가 되기 위해서는 대도를 취하고 소이를 버리자”며 `이탈표’ 방지를 거듭 당부했다.
김무성 의원은 “내마음속에 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며 “노 대통령이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고 계속 나간다면 노 대통령 해임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준표 의원은 “국회의 의사를 한나라당 의사로 폄하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대통령이 (해임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헌법위반으로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해임건의안 통과를 전제로 청와대의 수용에 우회적인 `압박’을 가했다.
이영란-서정익-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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