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행자 해임안 9월4일 이전 매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28 1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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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한나라총무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28일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 해임건의안 문제와 관련, “최병렬 대표가 9월4일 이전에 매듭짓겠다고 선언했으니 그에 맞춰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해임안은 본회의에 보고하면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반드시 표결해야 하며, 본회의는 의석 4분의 1이상 요구면 소집된다”고 말해 내달 1일 정기국회 개회 본회의에서 해임안을 보고하고 2~4일중 본회의를 단독 소집해서라도 처리할 방침을 시사했다.

해임안 처리와 5자회동간 관계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나라를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싸울 것은 싸워나갈 것”이라면서 “7, 8월 국회에서 안보·경제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입법 인프라 구축을 해왔다면 9월 정기국회부터는 나라구하기투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두관 장관 해임안부터 시작해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사 손배소 제기,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의혹, 굿모닝게이트, 현대비자금 문제,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향응사건, 공적자금 비리 의혹 등을 국정감사와 연계, 단계단계 파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노 대통령에 재검토’ 발언과 관련, “의원들이 `이 대통령 갖고 나라가 괜찮겠나’라고 자문자답해 가는 중이므로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물갈이 논란에 대해선 “우리당도 시끄러운 소리를 전혀 안낼 도리가 없는 상황”이라며 “절제된 형태로만 진행되면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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