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신주류 내에서도 전대 의제를 `신설합당식 통합신당이냐 흡수합당식 통합신당이냐’로 구주류측과 절충키로 한 데 대해 반대론이 있고, 구주류내에선 여전히 전대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 이날 신구주류간 타협 전망은 불투명하다. 신주류는 이날 조정기구 협상에 앞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정기구에서 합의에 최선을 다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당무회의에서 전대 안건을 표결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특히 의제와 관련, 천정배 의원은 “신설이냐 아니냐를 묻는 것은 신당창당이 아닌 흡수합당을 전제로 한 대국민 기만”이라고 비난했고 정동채 의원은 “흡수합당에 대한 성격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우려를 김원기 고문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구주류 모임에선 유용태 의원이 “신주류측이 3대불가론을 주장한 만큼 전당대회는 불필요하다”며 “민주당 해체없는 흡수합당식 통합신당에 대해 정치적 합의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재환 의원은 “신설합당과 흡수합당 논의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에 불과하다”며 “신당논의를 중단하고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아예 신당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또 구주류는 전대가 열릴 경우 `추가 신당논의는 하지 않겠다’는 점을 전대 의제 형식으로 명문화할 것을 신주류측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주류 이호웅 의원은 “이 상황에서 추가 신당논의 없이 신당을 만드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결국 구주류가 리모델링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닫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구주류측은 민주당 바깥의 개혁신당 창당 추이를 지켜본 뒤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7일 개혁신당 창당준비위 구성때까지 신주류와 전대 관련 협상에서 최종 입장을 밝히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신주류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신당 논의의 최종 마감시한과 선택이 임박함에 따라 중도파 내부에서도 행보가 엇갈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당내 신당 논의의 세력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중도파의 김근태 의원은 전날 광주 방문길에 `추석전 전당대회를 통한 신설합당식 신당 창당’과 `민주당은 물론 개혁신당 세력까지 모두 아우르는 신당’을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한화갑 전 대표와 조순형 고문, 강운태 의원은 이날 모임을 갖고 `흡수합당식 통합신당’과 함께 “신구주류간 타협에 따른 전당대회 개최 전망은 회의적이며, 굳이 전당대회를 열려면 지도체제 개편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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