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회담 반드시 성사돼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9 16: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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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 여야 머리맞대고 국정논의 박관용 국회의장은 19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제안한 노무현 대통령과 국회의장및 여야대표의 `4자회담’과 관련, “국정책임자들이 수시로 만나는 건 국회운영의 최상의 방법”이라며 “6자회담을 앞두고 북핵해결을 위한 한국정부의 입장을 정리할 필요도 있어 4자회담이 성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두관 행자부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양당 총무에게 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종용하겠으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조정하는 게 최선”이라면서 “(양당간) 합의가 안되면 국회법에 따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5일근무제를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해선 “내일까지 이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데 합의했다”며 “여야 3당 합의내용으로 오늘 어떻게든 처리해 내일 통과되도록 각당이 약조한만큼 내일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주국방을 언급한 노 대통령의 8.15 경축사와 관련, “그말이 과연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더구나 일부 젊은이들이 반미하고 있는 가운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오히려 불안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어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과 일부 신문사를 상대로 한 노 대통령의 손배소송에 대해 “선택이 잘못됐다”며 “지금이라도 소송대상자들과 만나 소취하하고 대화로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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