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협상 본격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3 1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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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신당 추진 강행 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신당연대)는 이달 하순부터 김원웅 유시민 의원의 개혁당, 이부영 의원 등 한나라당 탈당파로 구성된 통합연대와 함께 3자간 대표자 연석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공식적인 신당창당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신당연대의 조성래 박명광 공동 상임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맨해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월 하순부터 9월초까지 `개혁신당’ 창당을 지지하는 지역·부문별 지지·동참 선언을 전개한 뒤 9월 초순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당연대는 또 권노갑 민주당 전 고문의 현대비자금 수수의혹 파문과 한나라당 윤여준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 사건을 정당개혁의 총체적 실패로 규정하고 현 정치권을 대체할 새로운 집권세력으로서 개혁신당 창당의 당위성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조성래 상임대표는 민주당 신당추진모임 의장인 김원기 고문과 회동, “신주류가 민주당과 절연하고 개혁신당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김 고문은 “민주당 중심의 통합신당 방식으로 신당에 관한 입장을 정리한 만큼 현재로선 당내 논의가 중요하다”며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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