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최병렬 대표체제가 출범하면서 “일단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지켜온 쇄신모임은 당운영 방식이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판단, 조직을 재가동키로 한 것.
쇄신모임은 당이 여전히 `수구보수’ 이미지를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보고 지구당위원장의 기득권 포기와 공직후보자 선출시 `공정한 게임의 룰’ 적용 등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쇄신모임은 특히 내달 예정된 8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선정때 도입키로 한 국민참여경선이 당의 개혁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이날 이의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사인 남경필 의원은 “새 지도부가 출범한 후 정책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정치개혁은 미흡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만큼 젊은 개혁파가 당개혁을 위한 몸부림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앞으로 쇄신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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