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서관은 `본인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하고, “굿모닝 시티 검찰 수사에 대해 어떤 상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구나 윤씨의 진술 여부에 대해선 전혀 모르기 때문에 기사 내용을 확인해 줄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일 민정2비서관실 회식 도중 밤 11시30분께 동아일보 기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으나, 통화시간은 2~3분이 채 되지 않았다”며 “기자가 `윤씨가 검찰에서 그런 내용의 진술을 했다더라’며 동아일보에 보도된 5명의 인사외에도 여러 사람의 비리의혹을 확인해 왔으나, 나는 그 가운데 2~3명의 이름을 시중 정보지에서 본 적이 있어 `본 것 같다’는 수준의 언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아일보측이 나의 언급에 근거해 기사를 작성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통화 당시 이미 기초 취재를 마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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