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추경안 이달처리 합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3 19:26: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부와 민주당은 23일 4조1775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오는 7월1일로 회기가 끝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경제활성화대책특위(위원장 김근태 의원)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정대철 대표와 김진표 경제부총리, 권기홍 노동, 박봉흠 기획예산처장관, 이정재 금감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세균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당과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 집단행동 및 집단이기주의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회의에서 정부측은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안, 자산운용업법을 비롯한 금융관련법안, 주5일 근무제 및 외국인 고용허가제 관련 법안,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등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 및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한편 경제활성화대책특위는 서민·중산층 생활안정, 중소기업지원점검,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지원, 사회통합적 노사관계구축, 당면경제현안점검 분과 등 5개 분과위를 설치해 전방위적 경제활성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