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는 12일 “현재 한나라당 19명, 민주당 13명인 국회 정책연구위원 숫자를 64~70명으로 늘리기로 여야간 의견이 접근했다”며 “원내정당화를 위해 정책연구위원 숫자를 늘리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1~4급 공무원 대우를 받고 있는 이들의 평균 연봉은 6000만원 정도이므로, 70명으로 증원될 경우 연간 20억원 이상의 추가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회 사무처 소속 직업 공무원들은 정책위원들이 특정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입법보좌보다는 정당업무에 더 신경을 써왔다며 정책위원들의 업무행태를 비판해왔고, 내년 총선을 겨냥한 경력쌓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 정책위원 증원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영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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