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류 “합의전 변칙·날치기 상정”
민주당 신당추진파가 9일 당무회의에서 구주류측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 신당추진안을 `기습상정’한데 이어 신구주류측은 10일에도 신당추진 문제를 놓고 대치하면서 공방을 계속했다.
신주류측은 오는 16일 당무회의에서 신당추진안의 표결처리를 시도할 예정인데 반해 구주류측은 신당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소집키로 하는 등 양측이 제갈길을 가고 있어 민주당 내분사태는 분당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주류측은 16일 당무회의에서 신당추진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시도하는 등 신당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주류 핵심인 이상수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3일무회의를 열어 구주류측의 입장을 듣고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생각되면 16일 당무회의에서 표결처리를 시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단호한 자세로 문제를 풀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개혁포럼(총괄간사 장영달)은 오전 간사단회의를 열어 신당추진안 상정은 당무회의 의장인 대표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신당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영달 의원은 구주류측이 신당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소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대의원들의 다수가 신당창당을 찬성하고 있는데 전당대회 소집이 되겠느냐”면서 “결국 그 분(구주류)들도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선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 구주류측은 전당대회 소집을 위한 서명작업에 착수키로 하는 등 반격태세를 갖췄다.
박상천 최고위원, 정균환 총무, 장재식 유용태 김성순 의원 등 민주당 정통성을 지키는 모임(정통모임) 소속 의원 18명은 지난 9일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박상천 정균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임시전당대회 소집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균환 총무는 10일 오전 KBS 라디오의 대담프로그램에 출연, “신당추진과 관련 합의도 이루어지기전에 일부가 당 밖에서 `바람잡이’를 해서 신당기구를 만들어 변칙, 날치기 상정을 한 셈”이라면서 “전당대회를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당이나 합당은 당원들의 뜻에 맡겨야 한다”면서 “김태식 전당대회 의장이 의장 명의로 전당대회를 소집하겠다고 한 만큼 곧바로 서명작업에 착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정통모임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 소집 등 신주류측의 신당추진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