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향후 행로에 대한 신주류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다.
강경파의 경우 신당논의의 타이밍을 놓칠 가능성을 우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한 반면 반면 온건파에서는 점차 현실론이 새어나오고 있다.
강경파인 신기남 의원은 “9일 당무회의에서 구주류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다”며 “구주류가 계속 신당추진기구안 상정을 저지하면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우리는 지금 명분을 쌓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정 의원도 “당무위원 80명중 50명이 우리 편”이라며 “금주중 결판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건파인 정대철 대표는 “해공 신익희, 유석 조병옥, 선친인 정일영 선행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민주당의 분당은 내가 대표로 있는 한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제동을 걸고 있고, K의원 등 일부 소장파 의원들도 “분당해서는 승산이 없는 만큼 결국 새천년민주당 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도파가 주말을 이용, 중재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신구주류 핵심도 서로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구주류간의 최대 쟁점은 결국 ‘기득권 포기’ 여부로 모아지는 듯하다. 신주류는 최근 ‘특정인 배제’를 전제한 개혁신당론을 철회하고 통합신당론으로 방향을 전환한 대신 기득권 포기를 통한 동등한 조건의 참여를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
반면 구주류는 “기득권 포기는 인적청산의 전단계”란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민주당 중심의 신당을 고집하고 있다.
신주류는 기득권 포기마저 양보할 경우 개혁 수행과 외연 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신당논의가 ‘도로 민주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만큼 절충이 쉽게 이뤄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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