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선은 선거인단 구성방식부터가 독특하다.
전체 선거인단은 총 23만명으로, 이중 절반은 지구당 위원장 추천에 따라, 나머지 절반은 중앙당의 무작위 선출 당원으로 구성된다.
이같은 구성방식을 감안할 경우 투표율은 물론 투표 성향 등도 양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내 관측에 따르면 예상 투표율은 대략 40-45%대. 지구당위원장 몫 선거인단의 경우 위원장이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경우 65-70% 정도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나머지 일반 당원들이 15-20% 정도 될 것으로 가정하면 전체 투표율이 50%를 넘어서긴 어렵다는 수치가 나온다.
이같은 투표율 격차는 지구당위원장들의 위력이 배가될 소지를 짚어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위원장들이 `관할 선거인단’에 대해 절반만 `입김’을 미쳐도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당내 일각에선 결국 어느 후보가 얼마 만큼의 위원장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갈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위원장 줄세우기가 극성을 부리는 것도 이같은 배경을 깔고 있다.
그러나 위원장몫 선거인단이 지역구별로 최대 700명, 최소 350명에 달해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다, 특정 후보 지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가 쉽잖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또 강재섭 김덕룡 서청 최병렬 의원 등 이른바 `빅4’간 경합이 치열하게 전개됨에 따라 승부가 미세한 양상으로 흐를 경우 일반 선거인단이 당락의 핵심키를 쥐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 관측으로는 투표율이 낮을 경우 최병렬 의원이, 반대일 경우는 강재섭 김덕룡 의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은 편이다.
보수파인 최 의원이 강, 김 의원에 비해 투표율이 비교적 일정하게 높게 나오는 고(高) 연령층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청원 의원의 경우 연령별로 고른 지지 분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상대적으로 투표율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는 게 당 선거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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