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JP) 총재가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결별한 뒤 95년 1월 16일 대전 발기인대회를 거쳐 같은 해 3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한 자민련은 한때 55석의 원내의석을 차지하고 공동정권을 창출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총선에서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며 군소정당으로 전락하는 치욕을 맛본데 이어 지난해 대선에서는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은 물론 `킹메이커’ 역할조차 못하는 `추락’을 거듭했다.
또 김용환 강창희 의원 등 탈당의원들이 속출, 이인제 안동선 의원의 입당에도 의석수는 12석에 그친데다 정치권 안팎의 세대교체 바람으로 주변 상황은 더욱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는 것이 당 안팎의 인식이다.
이런 점을 감안한 듯 김종필 총재는 마포 당사에서 열린 창당8주년 기념식에서도약 의지를 재확인한 뒤 점심때는 당직자들을 시내 한 음식점으로 불러 식사를 함께 하며 단합을 다졌다.
지난 15일 충청향우회에서 “마지막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던 JP는 이날도 “견마지로를 다함으로써 당을 추스르고 당력을 모아 반드시 다음 총선에 승리함으로써 지난 총선의 치욕을 깨끗이 씻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자”고 말했다.
의원과 당직자들은 당원일동 명의의 결의문을 내고 “총체적 난국에 처한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침묵하는 다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혼란한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김종필 총재를 중심으로 굳게 뭉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내각책임제 개헌을 통한 정치개혁과 의회민주정치 구현 ▲한미동맹관계 공고화 ▲정통 보수정당 위상 강화 및 17대 총선 압승 등 3개항을 결의했다.
유운영 대변인은 “자민련이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위기를 맞았던 것은 사실이나 이제 위기를 또다른 도약의 기회를 삼을 것”이라며 “JP를 정점으로 단결하고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 나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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