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8일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당 조직강화특위(위원장 이용희)가 제안한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전 대표와의 선거공조 문제를 공식 논의했으나 팽팽한 찬반논란속에 결론을 다시 유보했다.
신주류측은 이날 회의에 앞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정대철 대표 등 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덕양갑은 개혁당과 연합공천을 하고, 의정부는 독자후보를 내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
이상수 사무총장은 당무회의에서 “우리당과 개혁당이 각자 후보를 냈을 경우 선거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며 “개혁세력이 대연대를 해야 하며 내년 총선에 대비해서 개혁당도 껴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재 의원도 “개혁세력이 역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 수도권 선거는 500표 이내의 승부처가 15곳 정도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개혁당과의 공조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반면 구주류측은 이미 민주당원 1500여명이 상향식 공천을 통해 안형호 고양시 축구협회장을 선출한 상태인 만큼 이를 인정해야 하며, 개혁당과의 공조는 당의 정체성이나 노선 등에서도 맞지 않는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균환 총무는 “당원들이 독자후보를 선출한 것은 상향식 공천의 취지에도 맞는 것 아니냐”며 “어려울때는 원칙대로 해야 하며 민주정통 개혁세력으로서 당당하게 가자”고 말했다.
유용태 의원은 “개혁당의 강령과 노선이 우리당의 것과 어느정도 일치하는가에 대한 검토가 없었다”며 “이번 재보선에서 공조가 이뤄질 경우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순 의원은 “공조는 정당성이 없고 야합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고, 정오규 당무위원은 “연합공천이 신당창당설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지도부가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결국 이날 회의에서는 양측의 시각차만을 확인한 채 대표와 당3역이 논의, 공조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다음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신당창당설 등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계개편 논의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덕양갑 후보 공천 문제는 민주당내 복잡한 기류와 맞물려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 난항이 거듭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편 민주당 경기 고양 덕양갑 지구당 비상대책위원회소속 당원 16명은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께부터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4.24 재선거 ‘완전 상향식 공천’을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에 들어갔다.
이들은 중앙당이 개혁국민정당 유시민씨를 연합공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자 비상대책위를 구성, 지난 23일 당원 투표를 거쳐 안형호(46) 고양시 축구협회장을 선출한 뒤 중앙당에 후보 공천을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는 중앙당이 이 결과를 받아 들이지 않으면 ‘탈당-무소속 출마’를 결의, 향후 후보 공천 과정에서 심각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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