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날 일 하지말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26 1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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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수석회의 지시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최근 청와대 사칭 e-메일 사건이 발생하고 측근들을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는 점을 감안, “자세를 가다듬어 혹시라도 국민에게 비난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참여정부 출범 한달을 맞아 언론 보도 평가를 보면 그런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면서 “그러나 조심스런 것은 최근 몇가지 사소한 문제지만 부정적 보도가 잇따른 점”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적극적인 자세”라면서 “정부는 언제나 비난받게 마련이나 그렇더라도 국민을 의식해 더욱 자세를 가다듬어 달라”고 보좌진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문재인 민정수석은 “5월부터 시행되는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과는 별도로 대통령비서실 직원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담은 윤리규정 제정작업을 마치고 노 대통령의 재가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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