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무는 S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전날 국회에서 동의안 처리를 미룬 데 대해 “시민단체의 파병반대 여론이 많은데 대통령이 동의안을 제출했으니까 주체로서 시민단체를 만나 납득시킬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총무는 특히 “파견동의안을 둘러싼 국론분열을 막아야 한다”며 동의안을 제출한 노 대통령과 반전 시민단체들의 면담 또는 TV토론을 제안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여당으로서 동의안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대북송금’ 사건 특별검사 임명과 관련, 이 총무는 “특검후보로 추천된 두 분에 대한 자격시비가 일고 있다”면서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국민 불신을 받아서는 안되는 만큼 재추천돼야 한다”며 두 후보의 용퇴를 거듭 촉구했다.
이 총무는 “노 대통령은 송두환 변호사를 특검후보로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더라”면서 “어제 청와대 만찬회동에서 두 후보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현대증권은 대북송금에 관계되니까 문제가 있겠지만 외환은행도 문제가 되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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