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반대 적극 설득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25 1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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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관련부처에 지시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운하 등 주요 국책사업이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시한을 정해두고 최선을 다해 설득과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해줄 것”을 관련부처들에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면 공사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총리실이 총괄 주관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송경희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공사가 중단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 구간 공사의 재개를 촉구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여론몰이가 첨예하게 치닫고 있다.

또 정부가 인천·부천·김포 등 굴포천 유역의 고질적인 홍수 피해를 막고, 특히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거점이 되는 화룡점정의 역할을 할것이라고 강조했던 경인운하 사업도 수자원당국과 환경단체가 몇년간 `환경’ 문제로 첨예하게 맞서다 다시 `경제성’을 놓고 옥신각신, 아직까지 표류하고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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