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준비 막바지 점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23 1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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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5000여명에 초대장 오늘 본행사등 리허설

대통령직인수위는 23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진행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분주했다.

인수위는 당초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계획, 식전·식후 행사를 포함해 오전 10시부터 4시간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대폭 축소했다.

그러나 인수위로선 초청장 발송 확인, 행사장 좌석 배치, 프로그램 점검 등 취임식을 앞두고 챙겨야 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초청장만 해도 4만5000여명에 대한 발송이 일단락됐으나 누락, 중복발송 점검이 남았다.

취임식은 특히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를 비롯, 각국 경축사절들에 `참여정부'의 첫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라는 점에서 외교통상부 등의 협조를 받아 외빈 의전과 경호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취임식 실행준비위는 취임식 전날인 24일 본행사를 중심으로 한차례 리허설을 갖고, 2시간여에 걸친 각종 프로그램을 점검할 예정이다.

취임식 무대설치 및 좌석배치 등도 주요 점검 항목이다.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 위치한 대형 무대는 마무리 손질만 남겨놓았으며, 앞마당에 놓일 4만5000여개의 간이 의자 배치도 거의 완료된 상태.

준비팀은 23일부터 현장에 기술인력을 대거 투입, 무대 설치부터 안전, 음향, 조명, 영상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인수위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200명의 `취임식 희망봉사단'에 대해 24일 각자의 역할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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