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는 산하에 기존의 원내총무 역할을 담당할 운영위원장과 정책위의장 기능을 담당할 정책위원장을 두는 등 원내뿐 아니라 실질적인 당 리더 역할을 맡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공천-재정권을 장악해온 전통적 의미의 `제왕적 당권'이 사라지고 원내정당화가 정착될 경우 원내대표의 위상이 실질적으로는 당을 대표하는 당의장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선 선거때를 제외한 평상시엔 원내대표의 위상이 당의장을 앞설 것이기 때문에 차기대선 후보로 가는 필수코스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당 개혁안이 당무회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의원 직선으로 실시될 원내대표 경선은 정책위원장과 러닝메이트제로 선출토록 돼 있어, 다양한 `짝짓기'가 이뤄질 전망이며, 벌써 10여명이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개혁파인 김근태 의원은 “당 의장은 물론 원내 대표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고, 이미 원내총무를 경험한 이상수 사무총장도 출마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인 김상현 의원도 원내정당화로 갈 경우 원내총무 경선에 나서겠다고 공언해 온 만큼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채정 의원도 당 복귀후 출마 가능성이 있으며, 이해찬 장영달 신기남·김경재 의원도 유력한 후보로 거명된다.
소장파의 경우 신주류측에서 천정배·신계륜 의원 등 재선의원들이 회자되고 있다.
신주류측 소장파는 이들이 원내대표를 맡아 당내 세대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나라당도 원내 대표를 노리는 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원내정당화의 시대적 추세속에 화려하게 등장할 한나라당의 원내사령탑 후보에는 줄잡아 10여명이나 거론된다.
원내 절대과반에 육박하는 151석의 `매머드 야당'의 원내전략을 지휘하면서 새정부 출범초 집권여당을 상대하고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로 경륜있는 중진들이 거명된다.
그러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예상치 못한 신진 소장파의 도전 가능성도 점쳐진다.
차기 원내대표는 3월 중순께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와 사실상 권한을 양분하는 관계여서 대표 경선과도 긴밀한 함수관계를 갖고 있다. 이때문에 유력한 당권주자인 최병렬 김덕룡 강재섭 의원 등 이른바 `빅 3'간에 당대표와 원내대표 연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병렬(보수)-김덕룡(개혁), 김덕룡(호남)-강재섭(영남), 강재섭(세대교체)-최병렬(안정감) 연대설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미 대표경선에 전력투구하고 있어 합종연횡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엔 이부영 홍사덕 박근혜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다.
이들은 개혁적 이미지에다 당 대표에 도전할 만한 역량을 갖고 있으나 당내 여건과 정치적 명분 때문에 `포기'했다는 점이 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과거 원내총무 경선에 도전했던 안택수· 안상수·권오을·임인배 의원과 김영일·이강두·맹형규·권철현·김형오·박종웅·이재오·김무성 홍준표·주진우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소장파 의원들은 김부겸 이성헌 원희룡 의원 등 초선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들의 도전 여부도 주목된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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