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을 잃게 될 구주류측과 일부 지구당위원장들이 특위 안에 강력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주류측은 특위가 중앙위원회를 도입하면서 현행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무회의 처리 직후 임시지도부를 구성하도록 한 데 대해 사실상 ‘밀어내기'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당권을 강화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주장했던 이들은 66명으로 구성된 중앙위가 과연 효율적으로 지도부 역할을 수행할 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태랑 최고위원은 11일 “당무회의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임시지도부 구성도 초법적 발상이고 당무회의에서 누가 구성한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조만간 최고위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당 위원장들도 총선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위원장직을 폐지할 경우 전열이 흐트러지면서 치명타를 입을 수 있으며, 원내정당화도 원외인사들을 소외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볼멘 표정이다.
부산의 한 지구당위원장은 “총선 1년전부터 사실상 선거운동 태세에 들어가는데 지구당위원장 명함도 없으면 지역구민에게 인사도 못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신주류측에서도 당무회의 처리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천정배 개혁특위 간사는 “특위 안이 당무회의에서 통과되면 최고위원회가 폐지되는 만큼 현 지도부는 자동적으로 효력을 잃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상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중 사퇴 거부자가 있으면 임시지도부 구성이 어려워지는 만큼 3, 4월에 전당대회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개혁포럼은 12일 오전 간사단 회의를 열어 특위 안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