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란은 특히 차기 지도체제 개편을 비롯한 당 쇄신 및 정치개혁 방안을 둘러싼 각 계파간 이해 대립과 맞물려 한동안 잠잠했던 당내 갈등을 증폭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청원 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노무현 당선자의 신정부 출범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야당으로서 국정의 동반자와 견제자 역할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며 “대선 직후와 마찬가지로 겸허하게 대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일부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 대표는 또 “재검표 결과가 나온 만큼 당선무효소송의 취하 등 후속조치를 깨끗이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번 재검표 결과에 대한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박종희 대변인은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기술적 부분에 대한 책임은 지게 되지 않겠느냐"고 밝혔으나 책임 범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개혁파 의원 모임인 `국민속으로'는 국회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우리 당을 다시한번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도록 한 이번 일에 대해 관련책임자는 국민과 당원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속으로'는 “이번 재검표 결과를 계기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이 제기한 대통령 당선무효 소송과 관련, 전국 80개 개표구에 대한 대법원의 재검표 최종 집계결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간 재검표차는 최대 1천117표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국 35개 지법 및 지원에서 27일 실시된 1천104만9천311장의 투표용지에 대한 재검표에서 이 후보의 득표수는 당초 개표시 집계에 비해 135표 늘어났고, 노 후보는 785표 줄어들었으며, 판정보류표는 197표로 집계됐다.
판정보류표가 모두 이회창 후보표로 판정나더라도 두 후보간 최대 표차는 1117표에 불과해 당락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당선무효 소송은 기각이나 한나라당의 소취하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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