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당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전당대회는 3월 초순이나 중순께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 준비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차기 당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통해 선출될 예정이어서 원하든 원치않든 여론의 조명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오는 2004년 총선 공천권 등에서 막강한 권한을 갖게될 것이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부상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주자들은 세확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차기 지도체제가 당 대표가 원내총무와 권력을 분점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 이들 두 자리를 놓고 다른 주자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일각에선 벌써부터 모 유력주자가 다른 유력주자군에게 대표-원내총무 러닝메이트 제의를 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현재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주자는 최병렬 김덕룡 강재섭 의원이고, 독일 교민단체 초청을 받아 지난 15일 출국했던 박근혜 의원도 23일 귀국하는 즉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개혁파 대부임을 자임하는 김 의원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국회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주관으로 22일 오후 용산전자랜드의 랜드시네마에서 영화시사회를 개최했다.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에 이어 분단의 아픔을 다룬 `이중간첩' 시사회에는 박명환, 정병국, 오세훈, 엄호성, 권영세, 이원형 등 30여명의 현역의원들이 참석, 세를 과시했다.
그는 이부영 의원이 주도하는 개혁파 모임 `국민속으로'와 소장파 원내외위원장 모임인 미래연대 의원들과도 교감이 깊다. 반면 강 의원은 자신의 `아킬레스건'인 외아들 병역문제를 둘러싼 의혹씻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차기 당권은 물론 대권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강 의원 입장에선 아들이 `척추분리증'이란 희귀병 증세로 97년과 2000년 두차례 신검에서 5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이회창 전후보의 `병풍' 파문을 감안할때 “무리를 해서라도 아들을 군에 입대시켜 더이상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입장"이라는게 주변의 설명이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경북지역 의원들이 22일 밤 여의도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강 의원 지지문제를 논의했다.
일부 의원들은 “현실적 대안은 강의원 뿐"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강 의원은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시정협의회에도 참석한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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