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통령직인수위는 민주당 인사들의 공기업 진출 문제에 대한 사회적 토론을 제안했다.
한나라당 장준영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정 위원의 말은 낙하산 인사를 노골적으로 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공기업이 무슨 전리품이라도 된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인맥도 배경도 없다고 했던 노무현 당선자의 개혁은 도대체 과거와 어떤 게 다른 것이며, 능력도 검증안된 인물들이 낙하산을 타고 공기업 등에 진출해 또 비리나 양산하고 공적자금이나 날리는 모습을 보란 말이냐"면서 “끼리끼리 나눠먹기가 결국 노무현식 인사개혁의 요체가 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은 “정권은 혼자 잡는 것이 아니고, 개혁 또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정당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정부를 함께 운영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에 대한 국민적 이해가 있었으면 한다"고 민주당 인사들의 공기업 진출 자체에 대해선 방어 논리를 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숫자는 정 위원이 말한 것처럼 많지 않고 훨씬 적을 것"이라고 밝히고 “정실인사나 부당한 논공행상이 문제인데 객관적이고 엄정한 절차를 거쳐 공정.투명하게 선발한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이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사회적 토론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노 당선자의 공기업 인사 기준을 상기시키며 “효율성이 중시되는 분야는 열린 시장에서 인재를 구할 필요가 있고, 공익성이 강조되는 분야는 공익적 관념이 투철한 분들께 기회를 드리고, 당면한 개혁과제를 안고 있는 분야는 그런 개혁의지와 철학과 전략을 가진 분들께 기회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민영삼 부대변인도 “정 위원의 진의는 과거처럼 몇몇 실세들의 비선(秘線) 연줄에 의한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스템화하겠다는 것이며, 당내 인재들을 엄정 선발해 해당기관에 추천하고 심사를 받겠다는 뜻"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이러한 진의를 왜곡하고 모함해선 안될 것"이라며 “더욱이 이번 발언을 핑계로 노 당선자를 흠집내려는 구태를 보여선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