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는 이번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3차례 TV 합동토론에 출연해 민노당의 정책을 충분히 알렸고, 100만표에 다소 못 미치는 95만7000여표(3.9%)를 득표함으로써 국민에게 진보정당의 존재를 확인시켰다.
이에따라 민노당은 내년 1월초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16대 대선을 평가하고 2004년 총선때까지의 활동계획을 논의한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태세이다.
민노당은 우선 17대 총선에서 1인2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선거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구하는 캠페인과 이벤트를 펼치며 기성 정치권을 압박해나가기로 했다.
민노당은 1인2표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6.13 총선에서 8.1%의 득표율을 기록, 지역구 광역의원 2명과 비례대표 광역의원 9명 등 1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기 때문에 총선에서 1인2표제가 적용될 경우 3-5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민노당은 현재 3만5000여명에 달하는 당원 수를 5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새해부터 당원 배가 운동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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