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후보는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을 돈 뒤 충남 논산에서 1박하는 데 이어 호남과 제주, 경북, 충북, 강원도를 찾는 등 2박3일간의 지방유세에 들어갔고 노무현 후보는 부산에서 이틀을 머물며 부산공략에 주력한 뒤 대구와 대전을 거쳐 북상하는 3박4일 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이 후보는 5일 경기도 남부지역과 충남권을 공략했다.
경기 남부 지역은 충청지역 출신 유권자들이 적지 않아 이 후보의 이날 행보는 선거전 중반들어 향배가 주목되는 충청표를 집중 공략하는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이회창 후보는 이날 경기 시흥, 안산, 군포, 화성, 충남 당진, 서산, 홍성, 보령을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노무현 후보의 `낡은정치 청산론'을 집중 성토하면서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전파하는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국정원 도청의혹'과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집중 비난하고 “노 후보가 서민층 대변 운운하고 있으나 실상은 이와 다르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DJ 정권 후계자인 노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청원 대표는 양천, 강서, 경기 김포, 파주, 덕양 화정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찾아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평양을 방문한 제주도민들이 북한 주민으로부터 `우리가 자주 만나려면 노무현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며 “언제부터 평양시민이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세상이 됐느냐"고 주장했다.
이에맞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5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 방문을 시작으로 3박4일간 대구.경북 및 충청권 공략에 나서 후보단일화 이후의 `노풍(盧風)' 확산을 시도한다.
노 후보는 이틀간 부산에서 머문 뒤 7일 대구경북, 8일 대전으로 이동한다. 특히 대전에선 통합21 정몽준 대표와의 합동유세가 이루어질 지 주목된다.
노 후보는 부산 사상구, 북구, 동래구 상가지역 거리유세를 통해 “사자는 새끼를 벼랑에 떨어뜨려 살아돌아온 놈만 키운다는데 나도 부산에서 3번 떨어졌지만 후보가 돼 돌아왔으니 확실히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화갑 대표는 수도권 거리유세와 강원도지부후원회 참석 등으로 노풍 확산에 나섰고 정대철 선대위원장도 춘천을 방문, 지원유세에 매진했다.
노 후보 부인 권양숙씨도 경남 마산과 진해, 창원을 돌면서 어시장, 복지시설, 노인 무료급식소, 재활원 방문, 여성사회단체 인사 및 상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영남권 공략을 측면 지원했다.
한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도 경북, 경남, 전남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공무원 노조 인정 등을 주장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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