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주축인 후단협의 경우 민주당 복당, 한나라당 이적 또는 무소속 잔류 등 선택을 달리하면서 해체 수순에 접어들었다.
민주당 복당파와 한나라당 입당파 및 무소속 잔류파 등으로 나뉘어 “각자의 길로 갈 것”이라고들 말하고 있다. 물론 제3교섭단체 추진은 무산됐다.
복당파인 장성원 의원은 “단일후보도 확정되는 등 우리의 소임을 다한 만큼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오늘중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며 이날중 복당 가능성을 시사한 뒤 “후단협은 자연스럽게 소멸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복당 가능성이 있는 의원으로는 박상규 김명섭 박종우 김덕배 의원 등 7-10명 가량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중 일부 의원은 민주당과 국민통합 21간 합당을 추진할 뜻도 밝히고 있어 복당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
반면 이희규 의원은 “복당하지 않고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의원은 한나라당으로의 이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단협과 함께 제3교섭단체를 구성해 독자 신당 추진을 모색했던 이인제 의원은 자신의 구상을 일단 접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당분간 민주당에 잔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암중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측근은 “당분간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며 “대선일까지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3일 김종필 총재 주도로 당 소속의원 10명중 6명에게 공동 원내교섭단체 서명을 받았던 자민련은 민주당 노무현 후보로 단일화되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파트너였던 후단협이 민주당 복당 등으로 와해 일보직전에 놓이면서 교섭단체 구성이 물건너 가는 듯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김 총재가 이미 “노 후보와는 같이 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혀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제는 지역구 의원뿐 아니라 전국구 의원마저 “대선이 보·혁구도로 굳어진 만큼 이제 한나라당에 협력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하며 김 총재를 압박하고 있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제 김 총재가 조건없는 한나라당 지지를 선언하고 명예롭게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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