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로 대선이 양강구도로 재편되면서 제3세력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등 단일대오를 형성하면 이들이 캐스팅 보트를 쥘 수도 있으나, 대선의 특성상 양자구도에서 제3세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기 때문이다.
양 진영의 흡인력 때문에 독자적인 세를 구축하지 못하고 결국은 어느 한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들 제3세력은 더욱이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벽에 부닥치면서 이미 결속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다.
제3세력의 진로는 특히 단일후보로 누가 선택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몽준 후보가 될 경우 이미 사실상 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단협과 자민련 김종필(JP) 총재, 이한동 후보 등을 통합이나 연대 형식으로 흡수하기가 용이할 것으로 정치권에선 보고 있다.
그러나 노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반노 성향이 강한 후단협과 노 후보를 급진적 진보성향으로 보고 있는 JP 및 이인제 의원은 선택에 고심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노, 정 후보 어느 경우든 후단협은 ▲단일후보행 ▲한나라당행 ▲독자 신당파로 나뉘어 해체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크다.
JP의 경우 단일화를 전제로 정 후보 지지나 이한동 후보, 이인제 의원과 함께 독자신당 모색, `명예로운 형식’이 보장될 경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원 등 3가지 선택이 예상된다.
이한동 후보는 대선 완주를 거듭 다짐하고 있으나 단일화 과정에서 진로설정을 놓고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이며 이인제 의원은 단일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민주당에 남아 대선 이후에 대비하거나 탈당해 독자신당을 모색할 가능성이 병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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