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래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학 의원 등 미래연대 소속 원내외 위원장 20여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미래연대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당 지도부가 이를 명시적으로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8일께 기자회견을 갖고 `영입반대’ 입장을 공개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미래연대는 영입반대 이유로 대상자들이 파렴치범이나 선거법 위반자, 한나라당 해당행위자 등이라는 점을 들었다. 한 참석자는 “20-30대 청년층이 한나라당을 외면하는 이유는 한나라당이 수구보수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기 때문인데도 철새 정치인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당내 일부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동대표인 김용학 의원도 “당에 마이너스 요인이 더 많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었다”며 “이에 따라 영입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고 전했다.
미래연대는 그러나 한국미래연합 박근혜 대표와 충청지역 자민련 의원들의 영입엔 찬성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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