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은 이날 총무접촉을 갖고 예결위, 정보위 등 파행 상임위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국회파행의 책임이 상대방에 있다며 파행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어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그러나 대선정국에서 국민비판 여론과 촉박한 대선일정을 감안하면 양당 모두 국회를 장기파행 상태로 방치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나라당=국회 정상화 여부는 민주당에 달려 있다며 무조건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불법 도·감청 의혹, 김홍걸씨에 대한 `용돈’제공 등과 관련, 신 건 국정원장에 대한 사퇴권고결의안 제출 여부를 검토, 이르면 28일께 국회에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과의 논란거리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예결위 정상화 조건으로 백승홍 의원의 발언파문에 대한 이회창 후보 등의 사과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이미 백 의원이 유감을 표시하고 속기록 삭제조치를 한 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선거대책위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달 8일까지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선 밤을 세워도 부족하다”며 “민주당은 제발 국회로 돌아오라”고 재촉했다.
◇민주당=예산 심의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서라도 백승홍 의원의 `막말’에 대해선 한나라당이 빨리 공식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역시 검찰의 병역 수사결과가 `한나라당 눈치보기’로 진상을 밝혀내지 못했다며 28일이나 29일 병역비리 특별검사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어서 한나라당과 갈등거리를 하나 더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 정치개혁특위를 조속히 재구성, 중앙선관위와 각 당이 제출한 선거공영제안과 정치자금, TV 합동토론 등에 관한 정치개혁 입법안의 심의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균환 총무는 27일 “새해 예산을 예정대로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의 공식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정치개혁특위는 위원장을 한나라당에서 맡더라도 하루빨리 재구성해 정치개혁 관계법을 손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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