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 교통난 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4 1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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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교통방송 대담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14일 “판교 신도시가 되면 서울-판교 사이 고속도로는 완전히 기능마비가 된다”면서 “교통문제 해결을 말할 것이 아니라 문제를 자꾸 만들지 말아야 하며, 행정수도 이전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교통방송 대담프로그램에 출연, 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노 후보는 또 “정부는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관된 정책을 가져가야 하며 증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기대책은 원칙적으로 한국은행과 금융통화당국이 조정하고 그 다음에 재정정책을 사용할 경우가 있을때만 정부에서 제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경기가 나쁠때 사람들은 정부를 원망하고, 그러면 정부는 허겁지겁 경기부양책을 쓰고 그 후유증으로 경제체질이 나빠지는 선례들이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나쁘더라도 정치권이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화갑 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 ‘남북미 3자간 정상회담‘을 제안한데 대해 “정당의 대표연설에서 제안하는 것과 대통령이 추진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가능성을 좀 더 신중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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