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서청원 대표 주재로 열린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 “병풍조작사건 전모가 밝혀짐에 따라 공작정치에 대한 대국민 불신감이 크고,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온게 사실이나 주가폭락 등 경제위기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여기에 집중하는게 옳다”는데 공감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대변인은 “당분간 경제회복에 당력을 총집중한다는 방침아래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은 일단 보류하고 급한 경제부터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조 대변인으로부터 “급한 경제문제부터 대책을 세우고 김법무 해임안 제출문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고 “나도 주말내내 같은 생각을 했다”며 김법무 해임안 보류를 추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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