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참여 후보경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8 16:49: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한동 前총리 기자회견 대선출마 선언문에서 “국방의 과학화를 추진해 현역군인의 의무복무 기간을 나토 평균 수준인 1년까지 단축하겠다”고 공약해 눈길을 끌었던 이한동 전총리 주변에 사람이 모이고 있다.

지난 7일 대선출마 행사장에도 민주당 비노(非盧).반노(反盧)파인 곽치영, 최명헌, 장태완, 박상규, 이희규, 송영진, 전용학, 장성원, 강성구, 설송웅, 장재식, 김화중, 이윤수,최선영, 김윤식, 유재규, 박병윤, 자민련 조부영, 조희욱, 안대륜, 정몽준 신당의 안동선 의원 등 현역의원만 22명이 참석하는가하면 지지자 3000여명으로 북새통을 이뤄 관계자들마저 혀를 내둘리게 했다.

그는 과연 무슨 생각으로 출마를 선언했는지 그로부터 직접 들어본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 민주당 김영배 후단협 회장과 만나 취지를 설명했다고 했는데 그 취지는 무엇인가.
▲앞으로 통합신당이 추진되면 적절한 시기에 창당주비위에 참여하고 새로운 대선후보 선출 절차가 진행될 때 공정한 경쟁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통합신당의 노선은.
▲짐작컨대 통합신당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국민적 복지, 통일을 확실한 이념으로 하고 중도개혁 노선을 지향할 것으로 본다. 구체적으로는 권력의 1인 집중과 부정부패의 근원적 해결, 국민통합을 위한 여러 좋은 정책이 채택될 것이다.

-통합신당이 성공하지 못해도 독자신당을 만들어 출마할 생각인가.
▲정치적 마지노선은 독자신당에 두고 어느정도 준비를 진행시켰으나 통합신당이 성공하리라는 기대를 갖고 모든 것을 거기에 맞춰 일을 진행시키고 있다.

-통합신당은 언제쯤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나.
▲법정 선거운동 기간, 예비 준비기간 등을 고려할 때 아무리 늦어도 11월 초까지 창당과 후보 선출이 마무리돼야 하지 않겠나 추정한다.

-창당모임을 제안할 것인가.
▲민주당내 후단협 구성원과 자민련 당직자들, 저나 정몽준 의원을 대표하는 분들로 우선 창당주비위가 구성될 것이다. 가까운 시일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주도할 입장은 아니고 민주당내 후단협 구성원과 자민련 두 정당이 주도할 것이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