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정부서 정면 대응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6 1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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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민주당 대표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6일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이 제기한 ‘대북 4억달러 제공설’과 관련, “한나라당이 대북문제와 관련해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며 “정부가 정면대응하라”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이 발표한 대로 현대가 쓰러지면 안되니 빌려준 것”이라면서 “회수한 실적이 있고 증거가 있는데 의혹만 부풀리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현대가 한 일이라고 놔두니까 야당이 더 떠들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가 당당하게 알릴 것은 알리라”고 주문하고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왜 한나라당 얘기만 보도하느냐. 한나라당 기관지냐”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대북지원 사업이 북한의 군사증강을 위해 쓰였다고 한나라당이 주장했지만, 북한은 자본주의 형태의 개혁을 하고 있고 부시 미대통령이 특사를 파견키로 했다”면서 “전세계와 북한도 변하고 있는데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만 변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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