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정치개혁 욕구가 드러나 움직이고 있다”면서 “마지막에 누가 이것(정치개혁)을 진짜 해낼 수 있는가가 중요한데 보름내지 한달안에 국민앞에 신뢰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2차 노풍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노후보는 또 “지역구도에 매몰되지 않을 것이라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정풍(鄭風)도 지역바람이 아니라 개혁바람이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희망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과의 합당-연대에 대한 질문에 노 후보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탈당불사파와 구당파 등에 대해 “정치는 명분, 실리, 세력인데 명분이 뚜렷하지 않으면 세력을 모을 수 없다”며 “명분을 갖고 설득하겠으며, 탈당이 말로는 쉬우나 세력을 모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노후보는 자신의 포용력 부족 지적에 대해 “이 시대 국민은 정치개혁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유신과 5공유산은 포용할 수 없으며 민주세력중 낡은 정치유산을 계속 주장하는 분들과는 논쟁하고 설득하고 싸워나갈 수 밖에 없다”면서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것은 개혁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 후보는 한화갑 대표와의 ‘이상기류설’과 관련, “경선불복파들에 의해 방해받았으나 한 대표와는 잘 협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은 선거와 당무가 부분적으로 따로 있는 부분이 있지만 연말 선대위와 당무 두개가 충돌하면 선대위결정이 당헌상 위에 있다”며 ‘선대위 우위론’을 재확인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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