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국민통합과 정치혁명, 원내정당 추진 등 정치개혁방안을 밝히고 경제, 대북, 외교 등 각 분야에 대한 자신이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16일 신당추진위의 해산결의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선거대책위와 비노(非盧) 중도계 의원들의 집단탈당 움직임이 완충장치없이 정면충돌하는 등 분당 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정 의원은 대선출마선언을 하면서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현대중공업 지분 정리 방안과 주변 신상에 관한 해명 등과 함께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법정 선거비용 준수와 자원봉사자 중심의 선거운동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이 대선 출마선언을 하게 되면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와 함께 대선 3파전 구도를 형성, 대선전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 의원의 이번 출마선언은 민주당 중도파의 탈당 움직임과 맞물려 향후 정치권 합종연횡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주당 신당추진위는 16일 결산회의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통합신당 노력이 좌절됐다”며 추진위 해산을 선언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지금이라도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면 통합신당으로 정권창출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노무현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로써 김원길 박상규 의원 등 비노 중도계 의원들은 독자적인 통합신당 추진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이미 지난 14일 모임을 갖고 당밖에 별도의 비공식 신당추진기구를 만들어 정몽준17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정의원과 이한동 전 총리, 자민련 등 대선후보군 및 제정파와 연대협상을 벌인다는 전략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한길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전망대 프로그램에 출연, ‘정몽준 의원이 17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면 통합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작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선언 이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 의원도 내달 중순께 신당을 창당할 뜻을 밝히고 이념과 뜻을 같이 하는 정치세력의 결집을 촉구하는 등 신당 세확산을 위한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정 의원이 대선출마를 선언한 뒤 대선 활동을 본격 전개할 것”이라며 “정치적 상황을 봐가며 제 정치세력간 연대 모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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