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법사위에선 최종영 대법원장과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법사위측의 ‘총괄답변’ 출석 추진과 관련, 일부 위원과 대법원측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함석재 위원장은 “국정감사 시작 직후 대법원장과 헌재소장이 인사말만 하고 퇴장하던 종전 관행에서 탈피, 의원들의 질의가 끝난 뒤 답변때 대법원장과 헌재소장이 나와 총괄적으로 답변해야 한다”는 입장을 두 기관에 전달했다.
정무위에선 대통령 3남 홍걸씨 등과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장남 정연씨 등에 대한 증인채택 문제로 진통을 겪었다.
한나라당측은 ‘타이거풀스 코리아’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 홍걸씨의 증인채택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측은 병역비리 수사와 관련, 정연씨가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뒤 입사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재직 당시 신체검사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정연씨와 연구원 관계자들의 증인채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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