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면제 참고인 곧 소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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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수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장남 정연씨 병역문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3일 참여연대의 ‘군내부 은폐세력이 있다’는 주장과 관련(본보 515호 보도) 99년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 당시 군검찰 관계자 한명을 추가 소환, 조사중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이명현 중령과 유관석 소령에 이어 이 군검찰 관계자를 상대로 군검찰이 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였는지, 군당국이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이 관계자의 신원을 “누구인지 알려질 경우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영문 이니셜도 말할 수 없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검찰은 또 정연씨 병역문제와 관련된 ‘일반인 김모씨’도 이날 함께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김씨 자신이 주요 인물은 아니고 비교적 중요한 참고인을 부르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김씨를 소환한 것”이라고 말해 핵심인물들에 대한 소환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검찰은 정연씨의 병적표에 찍힌 81년 10월12일자 종로구청장 직인이 81년 4월부터 84년 8월까지 사용된 직인과 모양이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 여부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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