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이같이 밝히면서도 정몽준 의원에 대해 “신당추진위원회에서 여러가지 논의해 접촉을 시도할 것이며, 문호를 열어놓고 신당에서 노무현 대통령후보와 한판 겨룰 수 있는가를 타진할 것”이라고 말해 정 의원과 교섭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또 “백지신당은 당 간부와 지구당 위원장까지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의 탄생을위해 마음을 비우자는 것”이라며 “지금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신당 창당 절차에 대해선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윤곽을 잡아서 실천할 계획이며 제3자가 신당을 창당, 우리와 똑같은 조건으로 통합해 대선후보 경선을 하는것”이라며 “신당이 뜨면 노 후보와 지도부는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이날 김영배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한 신당추진위원회 구성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신당 추진작업에 착수했다. 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원길의원, 위원으론 유용태 장영달 박상규 원유철 조성준 이미경 강운태 박병석 박주선 이호웅 이재정 김덕배 의원, 박금자 당무위원 등을 임명했다.
민주당의 이같은 움직임과는 별개로 정몽준 의원도 독자신당 창당준비에 돌입했다.
22일 정의원측에 따르면 내달초 대선출마 선언에 이어 독자신당을 창당키로 하고 이를 위한 지구당 창당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창당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다른 정치세력과의 당대당 통합 형식의 신당 창당은 지분배분 등을 둘러싸고 의견 접근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먼저 독자신당을 창당한 뒤 다른 정파를 흡수하는 방식의 거대신당 창당을 모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측은 특히 일부 지역에서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결성하는 등 대선출마를 선언한 직후 지구당을 창당할 수 있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간여하고 있는 정 의원의 한 측근은 “지구당 위원장에는 기성 정치인 뿐 아니라 정치신인들을 대거 참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히 민주당과의 통합 방식에 대해선 일단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배제한 `비노(非盧)’ 세력을 결집해 자신의 신당에 흡수한 뒤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노 후보측과 당대 당 통합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대표도 이에 대해서는 “지지를 끌어 모을 수 있는 방향에서 당대당 통합도 있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해 민주당과 정몽준 의원의 통합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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