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김근태 상임고문과 추미애 최고위원, 김원길 김영환 이미경 함승희 곽치영 의원 등은 19일 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당무회의 논의결과를 지켜본뒤 6.13 지방선거와 8.8 재보선 및 신당 창당 추진과정에서의 당의 지리멸렬한 모습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 대표를 비롯한 전 최고위원이 총사퇴할 것을 요구키로 결정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모임에서 특히 신당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민주당 내분 현상은 최고위원들이 신당 창당 작업상황에 대해 사전-사후보고를 요구하는 등 신당 창당을 전후한 과정에서 주도권을 노리고 지나치게 개입하려 한데도 원인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이들이 신당창당 작업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분당은 막아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명문안을 채택, 서명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나 다른 참석자들은 “서명 논의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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