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자금 단독국조 불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10 17:16: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청문회등 조사일정 공개 한나라당이 10일 공적자금 국정조사의 단독추진도 불사하겠다며 국정조사계획서까지 공개해 주목된다.
한나라당이 8.8 재보선에서 원내과반수를 확보함에 따라 상황에 따라서는 한나라당 단독으로도 국정조사권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조일정=민주당과의 협상결렬시 오는 16일 국회에 국정조사요구서를 단독 제출한 뒤 곧바로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기간은 활동범위가 방대한 점을 감안해 60일로 잡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30일까지 43일간은 예비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재경부·예금보험공사 등 공적자금 운용관련 기관조사 10월 1일-8일 ▲청문회 10월 9일-15일 ▲보고서 작성 10월 16일-17일 등을 잠정 일정으로 잡고 있다.

◇국조특위 구성 및 청문회 진행=국조 특위는 20인으로 구성하되 한나라당 10명, 민주당 9명, 자민련 1명으로 배분할 방침이다.
청문회의 경우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신문은 합동으로 진행하고 증인채택의 기본 원칙은 전.현직을 모두 포함하도록 했다.

지난해 국정조사에서는 현직만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청문회 일정은 모두 TV를 통해 생중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