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표 행사를 …”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3 15: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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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금천구 선관위 8·8재보선을 앞둔 종로·금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높이기위해 눈에 띄는 캠페인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여성 자전거 자원봉사단’과 공동으로 골목길 자전거 선거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종로구선관위(위원장 김영란)는 5일 오전 7시30분~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종로구민회관 삼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구 선관위는 이번 캠페인이 자전거의 탁월한 기동력을 이용, 간선도로보다는 선거구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골목골목을 누비는 등 유권자를 직접 찾아다니는 능동적인 캠페인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 자전거 자원봉사단 구정미 회장은 “이 캠페인이 ‘진정한 국민의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천구선관위(위원장 김선종)는 무더운 날씨와 주민의 무관심이 겹쳐 투표율이 매우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관내 마리오광장(가산동)과 까르푸광장(시흥1동)에서 스카이댄스를 이용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금천선관위는 그동안 투표율 40% 이상을 목표로 구민 1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각종 매체 및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스카이댄스(4m 1개)에‘8·8 재선거 때 꼭 투표합시다’란 문구를 부착한 후 도우미 2명이 공명선거 캠페인송에 맞춰 춤을 추고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선관위 직원 및 바선모회원 20여명이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들과 관련, 종로·금천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13개 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나 무더운 날씨, 정치적 무관심 등에 휴가철까지 겹쳐 대도시 중심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선태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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