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무총리 내주 지명할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1 18: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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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장상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내주중 새 총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국회의 인준안 부결에 따른 새총리 지명자 인선과 관련, “김 대통령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주변의 여러 의견을 들어서 결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도 “후임 총리 인선이 이번주중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총리 지명이 내주중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국회 인사청문회 및 임명동의안 처리 절차를 중시, 정치색이 옅고 도덕성이 높은 명망가들을 대상으로 총리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장 상 총리서리의 인준 부결 등과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재산과 경력, 품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 지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후임 총리도 여성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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